침산동수학학원

침산동수학학원 3학년 때는 학생회 활동을 했죠. 동아리는 예술중에 다녔던 경험을 살려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을 했어요.

특히 수학과 과학 등 교과 지식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답변에 오류가 있을까 봐 걱정되어서 곧바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동아리는 제가 원하는 외고와 관련된 활동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시켜서가 아닌, 제가 흥미 있고 재미있는 공부를 했던 점도 자기주도 학습에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뒤의 내용을 고치면 앞의 내용이 이상해져 밤새 수정한 후 제출할 수 있었죠. 자소서에 썼던 내용을 바탕으로 잘 대답할 수 있었어요.

나는 당연히 붙을 텐데 뭐. 읽고 나면 늘 독후감을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역사 과목을 공부할 때 시험 범위가 너무 방대하고 외울 게 많아서 어려웠습니다.

철저히 준비했던 결과라고 느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즐겁고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의 능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지원했습니다. 하루에 반 회~1회를 풀며 1권 1회독을 마쳤습니다.

또한, 새로운 경험은 다른 깨달음을 얻는 기회가 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입시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동아리는 제가 원하는 외고와 관련된 활동에 가입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학교에 외고에 재학 중이신 선배가 설명회를 하러 오셨는데 외고의 프로그램 등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 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런데다가 저는 공부를 하면서 세세한 것도 놓치지 말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시간이 배로는 들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외고에만 있는 프로그램, 외고의 장점이나 특색이 무엇인지 조사했습니다. 그래서 준비도 늦어지게 되었는데요. ‘면접관이라면 나의 어떤 점이 부족하고 또 어떤 점을 좋게 볼까?’라는 생각으로 자소서와 생기부를 보면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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